환벽당에 걸린 현판
용소...물이 마르지 않는단다.그렇다고 넘치지도 않고...
이 정자에는 정철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어느날 김윤제가 이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조대(釣臺) 앞에서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김윤제가 이상히 여겨 급히 그곳에 내려가보니 미역을 감고 있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그 소년의 비범한 용모에 매혹되어 외손녀를 이 소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이 소년이 뒤에 정치가로서 또한 문호로서 이름을 날린 정철이었다 한다.
무등산 옛길 3구간 종점 표지
15:44 광주댐 광주호
호숫가 물버들..새싹이 움트고 있다.
호수 건너 소나무 숲속의 송강정
15:52 호수생태원 관찬로 나무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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