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도착하기전부터 사람들이 빠져나간 객실...한가하다..잠시 허리 좀 펴 보자..
주도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반가움에 찍어본다.
하선전 선상에서 주도를 배경으로...
우리가 제일 늦게 배에서 내렸다...차를 싣는 곳에 매트를 간 매트위에서 북적이던 그 많은 인파는 어디로 다 갔을까?
갈때..올때 우리를 안전하게 실어다 준 청산고속카페리..오늘은 카페리는 빼고 보트피플페리다....ㅎㅎㅎㅎ
배에서 내려 수협수산시장에서 건어물을 사고 다시 활어장터에 와서 회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내가 단골로 다니는 25번 미주네집..
활어회를 가장 맛있고 싸게 먹는 방법:6명 기준으로 25번 미주네회센타(016-622-5485)에서 회(kg당 2만원 이지만 인터넷에서 보고 왔다고 하면 다른 집보다 싸게 먹을 수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길...)를 5만원 정도만 뜨면 다 못 먹을 정도로 많이 줌...그리고 바로 옆에 상추,마늘,고추,초장 3000원에서 5000원 정도..매운탕 3000원~5000원...공기 1000원씩..소주 3000원은 어디나 동일...총 7만원 정도면 만족+대만족..
한번 찾아가 활어회 드셔보시길...
매운탕에 저녁을..맛있다.
신혼 재미에 푹 빠진 막내네....
흐린 날씨에 해 저문 완도 활어 장터....이것으로 오늘의 청산도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제 광주까지 2시간 정도..............
출처 : 인생을 즐겁게
글쓴이 : 무량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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