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5 광주한빛산악회원 47명 산행
겨율 날씨가 이렇게 따뜻할 수가 없다.
덕유산 1614미터 정상에서도 귀가 시리지 않으며 카메라를 잡은 손이 시리지 않을 정도로 쾌청한 날씨..그 덕분(?)에 아름다운 상고대는 하나도 없다.그래도 눈 샇인 덕유산은 아름다웠다.
덕유산 리조트에서 편도 8,000원을 주고 산 곤도라 탑승권.....무려 3시간을 넘게 기다려서야 탈수 있었으니...
운영측의 얄팍한 상술인지 --번호표가 없는 스키타는 사람들은 아무때나 곤도라를 타는데 한시간 수송능력이 2400명인 곤도라를 4200번이 탈때는 무려 3시간 이상 기다린 뒤였다.기다리는 그 많은 산꾼들은 속수무책으로 순서를 기다리며 서 있을수 밖에 없었다.
전국의 산악회들이여...덕유산 산행은 곤도라를 이용하지 마시요.
산행코스: 덕유산리조트 주차장-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칠연폭포 입구-안성지구탐방 안내소-주차장
10:07 덕유산 리조트가 있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 ...버스속에서 찍은 풍경
10:19 버스가 더 이상 진입을 못하게 통제한다. 곤도라는 약 5분 거리라며 걸어가든지 셔틀버스를 타란다.
10:20 산행 준비를 하는 우리 회원들..
10:24 걸어서 곤도라가 있는곳으로 올라간다.
스키장...
10:29 설천하우스 도착
많은 산악회가 곤도라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10:31 이런걸 장사진이라 한다던가...세상에 이렇게 긴 뱀이 어딧노..
이때까지만 해도 시간당 2400명을 곤도라가 수송하니까 현 1700번 탑승..우리는 4200번 이니 1시간 정도만 기다리면 되겠지 했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번호가 넘어가질 않는다.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신나게 잼있게 스키나 보드 타는걸 구경하며 곤도라를 기다린다.
10:34 현재 1700번이 탑승번호다.
10:41 기다리다 단체 기념사진을...
..
..
12:01 설천하우스 내부...곤도라 대기자들이 태반이고 기타 손님들로 북적북적...음식을 다 먹었으면 다른분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계속 나온다...그 만큼 이용객이 많다.
12:04
12:09 설천하수스내에 더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다..종업원이 나가 달라고 해서...
밖으로 나와 스키장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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