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영봉 탐방 1

2011.09.04 날씨 맑음

광주 한빛산악회원 33명과 함께

산행 코스: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동창교  약 10.5km 5시간 40분 소요.(점심 및 휴식포함..산악회 중간 수준)

충북 제천군 한수면 수산리 도착 10:58 안전체조 및 산행 준비

11:08분 산행 시작 16:48 산핼 종료

 

 

 

 

 

 

 

 

 

 

 

 

 

 

 

 

 

 07:00 광주비엔날레 주차장 출발 약 1시간마에 정읍 휴게소 도착..간단한 아침 간식 취식 

광주출발 2시간 25분 고속도로 마지막 휴게소인 오창휴게소 도착 

화장실 뒷켠의 장식물...꽃은 조화지만 예뻐보여서...

 약 4시간만에 산행 출발지 제천군 한수면 수산리 도착

 간단하게 안전체조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뒤 산행 시작

 수산리 주차장에 있는 쉼터..세심정..마음을 씻는 정자...

 11:09분 산행 시작...출발..한빛의 깃발을 따라서...

 길섶에 핀 야생화

 수산1리 농가의 사과..아직 덜 익은듯..크기도 작고...

 올해 고추값이 금값...

 

 곷중에 꽃 호박꽃..그 누가 못생겼다고 했을까? 찬찬히 뜯어 보면 부잣집 맏며느리 같이 탐스럽고 예쁘기만 합니다.

 도라지꼬치 만발해 있습니다. 보래색 꽃과 백도라지꽃이 한테 어울려 ...

 몇 그루의 고목이..무슨 나무일까? 주목?

 벌써 억새가...

 

 지금도 시골에는 숫구대와 율무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 풍성한 가을을 증명하듯....

 보덕암 주차장...이곳까지 소형차는 올라 온다..우리는 27분을 가파르게 숨을 헐떡이며 올라 왔는뎅...

 드뎌 충주호가 조망된다.

 보덕암이 눈앞에...

보덕암 입구에 있는 약수..물이 바가지에 떨어져 바가지에 물이 차면 그 무게에 의해 앞으로 숙여 지며 물이 엎어진다...욕심을 버리라는 의미일까?

 

약수터를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나란 누구인고..나에게 속지않기..오묘한 뜻을 알기 어렵지만...

먼저오셔서 휴식을 취하시는 님들...여기까지 약 35분 정도 소요되었다.

보덕암 대웅전

다른 사진에는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있던디...뭘 얻어 먹겠다고...

보덕암늘 출발해 올라가는 길목의 나무...

뒤돌아 본 보덕암

철다리를 건너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다시 출발..

 

이렇게 힘들게 올라 왔는데 이제 겨우 1km 올라 왔단다..아~~영봉이여~~아직도 그대는 3km나...

야리꾸리하게 풍상을 겪은듯한 나무가 있어서...

높은 산인데도 소나무가 참 많다. 쭉쭉 벋은 소나무가 참 보기 좋아서...

 

 

 

 

 

오르고 또 오르고..그래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지 뭐....

이제 영봉 2km...보덕암에서 여기까지 2km올라 오는데 1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가끔씩 만나는 바람은 차거운 느낌이 들지만 무덥기만 하다.

먼저 가시던 왕비님이 돌을 얹어놓고 가시기에 나도 하나 올려 놓고 인증샷을 ....

 

 

힘든 계단들....

우미님 ~~힘내세요...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철계단을 올라 오자 전망이 확 트인다...아~이 아름다운 조망...

 

한폭의 산수화 같아 담고 또 담아 본다.아무리 봐도 실증나지 않는 월악산만의 아름다운 경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