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핀 야생화
계속 오르막길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흐르는 계곡물에 손을 담그어 본다. 엄청 차다. 시길 정도로...
이정표가 없어 엄청 햇갈리는 안내판...우리가 올라 온 길이 하얀 실선으로 되어 있는 임도란다.
노란 굵은 선이 등산로이고..여기서 좌로 안내판이 있는길로 접어들었다.
여기서 부터는 엄청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제 12인데 먼저온 다른 팀들이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이곳 산에는 나리꽃이 한창이다. 길섶마다 피어 산객을 반긴다.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올라온 전망바위의 이정표 ..첨으로 이정표를 본다. 전망바위는 안개로 시야 제로
드디어 선각산 도착..엄청 덥고 힘들다.
1142m가 장난이 아니다.
두번째 만난 이정표..이 이정표는 진안군이 아닌 장수군에서 장수군쪽만 설치한 것일까?
전망대 위에서 산행 지도를 보며 갈길을 찾는다. 이정표도 안내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망대에 먼저온 일행이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