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8(토) 광주한빛산악회에 집사람과 처제랑 예약을 하고 비엔날레주차장에서 07:30 출발하였다.
처음가보는 한라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1950미터...갔다 온 사람들의 한라산 탐방기가 가지가지다.
쉽다는 사람..힘들다는 사람...그래도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 체력이 더 약해지기전 한라산에 발 도장을 꼭 찍고 싶어
드려움을 뒤로 하고 탐방에 나섰다.
한빛관광버스는 광주- 무안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다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거처 목포항국제여객터니널에 08:30 도착하였다.
목포항국제여객터니널
한빛산악회회원들...터미널로...
집사람과 처제..터미널을 배경으로
우리가 타고 갈 퀸메리호..어마어마하게 크다.
퀸 메리호는 6층(30m)규모에 길이 150.8m, 승선정원 1,650명, 화물적재량이 3,000톤(승용차 300대 기준)에 이르는 호화 여객선이다.또한 200석 규모의 식당, 배의 양쪽 창가에는 커피숍과 생맥주 바도 있다.
또 안마실과 해수탕, 최신식 노래방, 토산품, 영화관, 신생아를 위한 수유실 등 각종 다양한 룸이 있다. 특히 세미나, 음악회 등을 열 수 있는 이벤트홀도 있다.또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까지 갖추고 있다.
개인적인 유람일때는 목포항에서 제주항으로 향하고 있는 '퀸메리호' 선상. 다도해의 절경과 푸른 바다, 그리고 그 위를 나는 갈매기들을 바라보며 선상에서의 중식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보면 오후 2시쯤 제주항에 도착하게 된다.
퀸메리호 선상에서 본 터미널
선상에서 본 시가지...뒤로 목포의 상징 유달산이 보인다.
목포항..갖가지 선박이 정박해 있다.
우리는 배가 출발하자 마자 방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먹었다.
싱싱한 회에다...찰밥에다...쌀밥에다....준비하신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선상에서 다도해를 배경으로....
옥상같은 갑판위....뒤 높은것이 굴뚝이다.
10:14 목포 출발 1시간 14분만에 추자도가 보인다. 돔 낚시로 유명한 그섬...
이젠 밖으로 나와 또 한잔씩...선상 투어가 이렇게 재미 있을 줄이야..
그래서 쿠루즈여행이 인기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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