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30분경 구봉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념 촬영후 산행 시작
등산로 안내도 이지만 다시 보니 엉성해 보인다.9봉인데 봉 표시도 없고...
주차장에서 본 9봉중 어느 한봉...운무에 쌓인 봉우리가 한폭의 동양화 같다.
들머리에 서 있는 이정표.구봉산이 3.2km다.까짓것..가벼운 맘으로 산행에 임해 본다.
악산이다. 처음부터 오르마막 길이 끝이 없다.한번쯤 내려갈만도 한데 계속 오르니..아~~ 숨차~~
산행이사님~~~~~~~~힘 내셔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회원님들...
이정표가 엉망이다.주차장에서 정상이 3.2km인데 여기서 보니 3.8km다.우째 이런 일이...이 표지를 설치한 사람은 덧셈도 안해본 것일까?
첫 봉우리에 누군가 돌탑을 쌓아 놓았다.약 50분이 걸렸다.우리 회원중 유일하게 나만 이곳에 온것 같다.
출처 : 화정신협산악회
글쓴이 : 무량청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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