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안내하던 가이드가 산에서 채취해온 산마늘로 세참을 맛있게 먹었다.
멩이·맹이·명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바소꼴이고 길이 4∼7cm이며 그물 같은 섬유로 싸여 있다. 잎은 넓고 크며 2∼3개씩 달린다. 잎몸은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20∼30cm, 나비 3∼10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부분은 통으로 되어 서로 얼싸안는다.
꽃은 5∼7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으로 달린다. 포(苞)는 달걀 모양이고 2개로 갈라진다. 화피는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5∼6mm이며 6장이고 보통 흰빛이다. 수술은 6개이며 회피보다 길다. 꽃밥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8∼9월에 익는다. 3개의 심피로 되어 있으며 끝이 오목하고 종자는 검다.
울릉도에서는 이른봄에 먹는 중요한 산나물의 하나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동부, 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마가목
고비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돋아난 고비
하산길에 외딴집에서 목판을 다듬고 잇는 인상 좋은 아저씨..나무로 작품하느냐고 물으니 아니라며 허허 웃는다.
지천에 널린 고비밭
말오줌나무
광엽접골목,마요초,딱총나무,넓은잎딱총나무,말오줌대,말오좀나무.오늘ㄴ재나무,자반나무,지렁쿠나무,접골목화 등으로 지방에 따라 각기 불려지는 나무이다.참말오줌나무는 인동과의 낙엽관목으로서 울릉도에 많이 자란다. 줄기에는 코르크가 발달하며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효 능 |
신장병,해열,변비,어류 중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