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사량도 지리산(통영)

사량도 지리산

무량청정1 2008. 4. 28. 13:09

 사량도는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 하며, 약 1.5㎞ 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사량도는 윗섬에만 약 1,011세대 2,19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지 않은 섬 인데다, 연 20만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면서 섬 전체가 활기를 띈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윗섬에는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 있어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지리망산, 일명 '사량도 지리산' 이 솟아있다. 일반적으로 돈지리를 기점으로 하여 지리산(398m),불모산(400m)을 거쳐 옥녀봉(303m)로 이어 지는 종주코스는 약 6.5km로 산행에는 총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빼어난 암릉 과 바위 봉우리들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끼고 외줄타기와 사다리타기, 계속해서 철계단이 통과하여 그럭저럭 정상에 서게 되면, 발 아래로 사방을 둘러 친 남해 푸른 바다와 들쭉날쭉한 지리 산 능선 좌우로 바다 저편에 떠있는 섬들의 정겨운 풍광을 맞이한다.

사량도 산행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다낚시이다. 특히 아랫섬에만 약 7개의 갯바 위 낚시포인트가 있는데, 1년 내내 뽈락, 도미, 도래미, 광어, 감성돔을 찾는 낚 시광들을 유혹한다. 사량도 윗섬에는 '사량호' 도선장을 중심으로, 위쪽 내지마을, 아랫쪽 돈지 마을 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자가 운전자들에게는 해안선을 따라 약 1시간여의 시원 한 드라이브를 권해볼 수 있다. 윗섬에는 약 7개의 크고 작은 마을이 섬자락 구비구비마다 자리하고 있다. 각 마 을마다는 민박집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시원스레 펼쳐진 소나 무 숲과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고구마, 양파밭 등등이 도보여행객들에게 또한 즐거 운 여정을 제공한다. 총 학생수 13명의 사량초등학교 내지 분교가 있는 내지마을 은 마을이름이 새겨져 있는 낡은 나무판만큼이나 정다운 곳이다. 한 여름의 시원 한 바닷바람과 더불어 여행객들에 쉴만한 자리를 내어주고 있으며 또한 이곳에서 의 낙지잡이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 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한편, 사량호 도선장에서 내지마을까지 이르는 도중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사량면사무소 뒷길 해안선을 따라 한 15분쯤 걸어 내려가면, 고운 모래사장이 드 리워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 야영장, 파고라 등의 부대시설 또한 잘 갖추어 져 있어 아름다운 사량도에서의 섬산행과 해수욕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주차시설
80대 (가오치터미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길안내
* 서울 - 대진.토영간 고속도로고성 - 통영 - 도산면 가오치터미널
*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14번 국도) - 고성 - 통영 - 여객선터미널
* 남해고속도로 사천IC(3번 국도) - 사천읍(33번 국도) - 고성(14번 국도) - 통영여객선터미널 내의 공영주차장 이용
* 가오치도선장/고성(14번 국도) - 도산성우휴게소 앞(58번 지방도-우회전) - 오륜리 가오치마을
* 바다휴게소 - 학섬 휴게소 - 1km - 대도낚시마트 - 100m 앞 사량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 - 500m앞 삼거리 통영 경찰 수련원(이정표) 방향 우회전 - 500m앞 삼 거리 사량도 도선장(이정표) 방향 우회전 - 4.9km 운행하면 사량호 도선장 (가오치 터미널)이 나온다.

20084.27 광주에 있는 화정신협산악회에서 통영에 있는 사랑도 지리산 산행이 있다고 해서 친구2명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6명이 산행에 참여 했다. 회비는 인당 3만원.

광주에서 8시경 출발..중간 섬진강휴게소에서 깨죽으로 아침 겸 간식을 하고 사량도 가는 유람선을 경남 고령군 하이면 상족암 선착장에 10시 40분겅 도착하여 10시 55분경 상족암 고성 유람선을 타고 사량도로 가는 바다 풍경이 가히 절경이다.

사랑도 내지항까지 약 20분.. 

 친구 내외-- 버스 속에서

 다른 친구 내외

 상족암 선착장 풍경

 

 선착장 자체가 벌써 절경이다.

 

 우리가 타고간 상족암 고성유람선 ,,정원이 300명 정도..

 사량도로가는 뱃길이 아름답다.

 

 

 배안에서 같이간 이행들...

 

 

 사량도에 도착하기전 바다에 떠 있는 양식장 부표..

 사량도 내지항 부둣가..상족암 선착장에서 여기까지 약 20분만에 도착

 내지항에 하선하여 오른쪽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다 왼쪽 등산로 입구가 있다.

등산길..처음부터 오르막길이 가파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위산.. 아름답고 기묘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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