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운산
2022.01.02.(일)
돗재주차장에 설치된 남도 오백리역사 숲길 안내판
등산로 입구의 천운산 등산안내도.
등산로 입구
입구에서 급경사길을 400미터 오르면 팔각정이 나온다.
팔각정 지나면서 능선길이 이어지는 돌길
낙엽이 수북히 쌓인 푹신푹신한 길
바위 능선길도 나오고
멋진바위..용머리바위라 이름짓는다.오리 같기도 하고...
용머리바위를 뒤에서 보니 오리가 뒤 돌아 보는듯..
원숭이 얼굴바위라 이름짓고...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해골바위..해골의 눈,코,입이 그럴싸 하다.
무슨 바위? 소가 눈감고 졸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목계단...약 3m 정도...
바위 능선길이 이어진다.
가파르게 올라 온 무명봉... 산행시 참 많이 만나는 준.희님
뒤로 보이는 산이 정상일까?
무명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와 만나는 능선삼거리...왼쪽으로 내려 가면 휴양림이다.
거북이가 고게를 처 든듯..
능선 삼거리에서 가파르게 헐떡이며 올라 온 무명봉...트랭글 상 604m
무명봉에서 완만하게 오르면 정상이 보인다.화순 동면과 광주학생교육원 살림길이도 하다.
천운산 정상
작은산이거나 큰산이거나 높은 산이나 낮은산이나 힘들긴 마찬가지 인듯...
정상에서 그냥 하산하기가 아쉬어 건너에 있는 봉우리로 간다. 트랭글상 613m무명봉
무명봉에서 바라 본 천운2봉? 더 이상 진행은 무리일것 같아 뒤돌아 서 다시 정상으로...
다시 정상 도착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다 바람이 불어 하산한 후
휴양림 내려 가는 능선삼거리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난후 왔던길로 가지 않고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 간다.
수북히 쌓인 낙은 좋은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내려 오는 길 오른쪽으로 동굴이...
쉼터...쉼터라야 벤치 3개인가 놓여 있다.
급경사로 좋지 않은 길을 따라 내려 오다 보니 산책로가 보인다.
곧장 내려 가면 휴양림 가는길.. 왼쪽 산책로를 따라 간다.
산책로를 따라 계속 오르막길을 가다 보니 눈설매장이 나온다. 모두 울타리로 막아져 있어 길을 따라 가다 보니
휴양림내려 가는 길이다. 차가 주차되어 있는 돗재로 가야 하는데...
다시 올라와 눈썰매장 끝 좌측으로 휴양림숙소동이 있는 곳을 지나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간다.
연3일 산행으로 힘든가 보다. 다리가 무겁다. 그래도 멋진 연휴 산행이었다.